ChatGPT 이미지 생성에서 서드파티 콘텐츠와의 유사성 방지 조치 위반 안내가 뜰 때, 프롬프트에서 먼저 빼야 할 표현과 원하는 분위기를 살리면서 우회하지 않고 다시 요청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서드파티 콘텐츠와의 유사성 방지 조치 위반"이라는 안내가 뜬다면, 프롬프트에서 고유명사부터 빼는 것이 첫 수정입니다. 캐릭터 이름, 작품 제목, 브랜드명, 특정 작가·스튜디오 이름이 여기 해당합니다.
이 안내는 요청 내용이 다른 회사·창작자의 저작물과 비슷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됐을 때 나옵니다. 계정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고, 재시도 버튼을 반복해서 누른다고 해서 보통 달라지지 않습니다.
원하는 분위기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름을 지우고 그 이름이 떠올리게 하는 시각적 특징을 직접 묘사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판단은 OpenAI 쪽 시스템이 하므로 특정 문장이 반드시 통과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프롬프트에서 먼저 지울 단어들
아래 항목이 프롬프트에 하나라도 있으면 지우고 다시 넣어보세요. 한 번에 여러 개를 고치기보다 하나씩 빼면서 어느 단어가 걸렸는지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 ☐애니메이션·게임·영화 캐릭터 이름
- ☐작품·시리즈 제목
- ☐기업·제품 브랜드명과 로고 언급
- ☐살아있는 특정 작가·일러스트레이터·스튜디오 이름
- ☐"○○ 스타일로", "○○풍으로" 같은 특정 창작자 지목
- ☐실존 인물의 이름
- ☐유니폼·엠블럼처럼 특정 단체를 식별하는 표식
💡 이름을 영어로 바꿔 쓰거나 초성·띄어쓰기로 살짝 변형하는 것은 정책 우회 시도이고, 결국 같은 차단으로 돌아옵니다. 권하지 않습니다.

이름을 특징으로 바꿔 쓰는 방법
핵심은 "무엇을 닮게 해달라"가 아니라 "어떤 그림을 원하는지"로 문장을 바꾸는 겁니다. 원하던 이미지의 요소를 네 가지로 쪼개서 적어보세요.
원하던 것 ↓ ① 대상: 누가/무엇이 ② 외형: 색, 형태, 복장, 재질 ③ 분위기: 조명, 색감, 감정 ④ 구도: 상반신/전신, 카메라 각도
예를 들어 "유명 마법사 소년 캐릭터를 그려줘"라고 썼다면, 이렇게 바꿔 적을 수 있습니다(가상 예시입니다).
둥근 안경을 쓴 10대 소년, 짙은 남색 망토, 손에는 낡은 나무 지팡이. 촛불 조명의 석조 도서관 배경, 따뜻한 갈색 톤, 상반신 구도.
브랜드가 필요했던 경우도 같습니다. "○○사 운동화 광고컷" 대신 "흰색 가죽 러닝화, 밑창은 연한 회색, 회색 콘크리트 배경, 위에서 내려다본 각도"처럼 씁니다. 로고 없는 제품 사진이 필요했던 거라면 결과물은 오히려 쓰기 편합니다.
| 원래 쓴 표현 | 바꿔 쓸 표현 |
|---|---|
| "○○ 캐릭터처럼" | 머리색·복장·소지품을 직접 나열 |
| "○○ 작가 스타일" | "굵은 윤곽선의 셀 애니메이션 채색" 같은 기법 묘사 |
| "○○ 브랜드 로고 넣어줘" | "로고 없는 무지 티셔츠" |
| "○○ 영화 포스터 느낌" | "역광 실루엣, 붉은 하늘, 큰 여백" |
스타일을 지정하고 싶을 때는 개인을 지목하는 대신 기법·시대·매체 단어를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채화, 목판화, 1960년대 광고 일러스트, 필름 카메라 질감, 로우폴리 3D 같은 표현입니다.
이미지를 올렸을 때 막히는 경우
직접 그림이나 사진을 첨부하고 "이걸 이렇게 바꿔줘"라고 요청했을 때도 같은 안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올린 이미지 자체에 다른 사람의 저작물이나 캐릭터가 담겨 있으면 텍스트를 아무리 다듬어도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 참고용으로 올린 이미지가 남의 작품·캡처·상품 사진인지 확인
- 사람 얼굴이 담긴 사진은 요청 범위가 더 좁아질 수 있음
- 내가 만든 그림·직접 찍은 사진으로 바꿔 시도
왜 이런 차단이 걸리나
이미지 생성 모델은 텍스트 요청을 받아 그림을 만듭니다. 그런데 특정 캐릭터나 상표를 지목하면 원작과 구별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 결과물이 저작권·상표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요청 단계에서 막는 구조입니다.
즉 "그림을 잘 못 그려서" 실패한 게 아니라 요청 문장의 지시 대상 때문에 멈춘 겁니다. 문장을 다듬는 게 유일한 해결책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더. 같은 문장이 어제는 됐는데 오늘은 막히는 일도 있습니다. 정책과 판단 기준은 계속 갱신되므로, 과거에 통과한 프롬프트를 근거로 삼기보다 지금 기준에 맞게 다시 쓰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막히는 부분
이름만 지웠는데 또 막힌다. 설명 안에 그 캐릭터만의 고유 표식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정 문양, 고유한 무기 이름, 작품 안에서만 쓰는 용어 같은 것들입니다. 일반적인 사물 이름으로 바꿔 보세요.
"비슷하게", "닮은", "패러디" 같은 단어. 원작을 겨냥한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묘사만 남기고 비교 표현을 지우는 게 낫습니다.
대화가 길어지면 계속 막힌다. 앞선 대화에 캐릭터 이름이 남아 있으면 이후 요청에도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새 대화창을 열고 정리된 프롬프트만 넣어 시도해 보세요.
개인 소장용이라고 설명한다. 용도를 적어도 판단은 바뀌지 않습니다. 설명보다 묘사를 고치는 게 실질적입니다.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것
정책 문구와 허용 범위는 바뀔 수 있습니다. 애매한 요청을 계속 시도하기 전에 OpenAI의 사용 정책(Usage policies)과 ChatGGPT 도움말 센터의 이미지 생성 관련 안내를 직접 읽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확인할 항목은 세 가지입니다.
- 타인의 저작물·상표를 다루는 요청의 허용 범위
- 생성한 이미지의 상업적 이용 조건
- 실존 인물 이미지 관련 제한
특히 결과물을 업무나 판매에 쓸 계획이라면 2번을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차단을 피해 그림을 얻었다 해도, 사용 단계에서 문제가 되는 건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막힌 이유를 먼저 구분하기
같은 안내 문구가 떠도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수정에 들어가기 전에 지금 상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먼저 갈라 두면 헛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요청 문장에 지시 대상이 들어간 경우: 프롬프트에 사람·작품·회사를 가리키는 말이 남아 있습니다. 그 말을 지우고 묘사로 바꾸면 풀리는 쪽입니다.
- 첨부한 이미지가 원인인 경우: 문장에서 이름을 다 지웠는데도 같은 안내가 반복됩니다. 이때는 올린 파일을 바꿔야 합니다.
- 앞선 대화가 원인인 경우: 지금 보낸 문장만 보면 문제가 없는데 계속 막힙니다. 이전 요청에 남은 표현이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어느 쪽도 아닌 경우: 요청 자체가 현재 정책에서 허용 범위 밖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다듬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아래 격리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좁히는 편이 빠릅니다.
원인을 하나씩 좁히는 점검 순서
한 번에 여러 곳을 고치면 무엇이 효과가 있었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아래 순서대로 한 단계에 한 가지만 바꾸고 결과를 확인하세요.
- 원본 프롬프트를 따로 복사해 둡니다. 메모장이나 문서에 붙여 두면 되돌릴 때 필요합니다.
- 가장 짧은 문장으로 줄여 봅니다. 이름과 비교 표현을 모두 빼고, 대상과 외형만 남긴 최소 문장으로 시도합니다. 여기서 통과하면 원인은 문장 안에 있습니다.
- 지운 요소를 하나씩 되돌립니다. 최소 문장이 통과했다면, 빼 둔 표현을 한 번에 하나씩만 다시 넣습니다. 다시 막히는 순간의 그 표현이 원인입니다.
- 최소 문장도 막히면 첨부 파일을 뺍니다. 이미지를 떼고 같은 문장만 보냅니다. 통과하면 파일이 원인이므로 다른 이미지로 바꿔 시도합니다.
- 파일 없이도 막히면 새 대화창을 엽니다. 정리된 문장만 처음 입력으로 넣습니다. 여기서 통과하면 앞선 대화 내용이 원인이었습니다.
- 새 대화에서도 같은 결과면 요청 자체를 다시 봅니다. 표현 수정으로 우회할 단계가 아니므로, 공식 안내의 허용 범위를 확인하고 목표를 바꾸는 쪽을 검토합니다.
각 단계에서 어떤 문장을 넣었고 결과가 어땠는지 짧게 적어 두면, 나중에 비슷한 요청을 할 때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해결됐는지 확인하기
이미지가 한 번 나왔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아래를 확인해야 같은 프롬프트를 계속 쓸 수 있습니다.
- ☐안내 문구 없이 이미지가 생성됐다
- ☐같은 프롬프트를 다시 넣어도 또 생성된다 (한 번만 성공했다면 운에 가깝습니다)
- ☐새 대화창에서 그 프롬프트만 넣어도 생성된다
- ☐나온 이미지에 원작 캐릭터·로고·문양이 남아 있지 않다
- ☐처음 원했던 분위기와 구도가 유지됐다
특히 네 번째 항목을 눈으로 직접 보세요. 요청 문장이 통과했더라도 결과물에 상표나 특정 작품의 표식이 섞여 나오면, 그 이미지를 쓰는 단계에서 문제가 됩니다. 문장이 통과한 것과 결과물을 써도 되는 것은 별개입니다.
통과한 프롬프트는 결과 이미지와 함께 보관해 두면, 다음에 비슷한 작업을 할 때 출발점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정책 기준은 갱신되므로 나중에도 반드시 통과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고쳐도 나아지지 않을 때 되돌리기
여러 번 다듬다 보면 원래 원했던 그림과 멀어지면서 차단도 그대로인 상태가 됩니다. 이때는 계속 붙잡지 말고 되돌리는 쪽이 낫습니다.
- 처음 복사해 둔 원본 프롬프트를 다시 꺼냅니다. 점검 순서 1단계에서 저장해 둔 그 문장입니다.
- 수정 이력 중 가장 가까이 갔던 버전으로 돌아갑니다. 이미지가 나왔거나 안내 문구가 다르게 나왔던 시점의 문장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 그 지점에서 다른 방향으로 한 번만 바꿉니다. 예를 들어 외형 묘사를 손대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구도나 분위기 쪽만 건드립니다.
- 대화창을 새로 엽니다. 수정 흔적이 쌓인 대화는 정리하지 말고 그냥 두고, 깨끗한 창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 그래도 안 되면 목표를 조정합니다. 특정 작품의 인상을 그대로 재현하려는 요청이었다면, 그 부분을 포기하고 필요한 요소만 남긴 별개의 이미지로 방향을 바꾸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 되돌릴 버전이 없어서 막히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수정을 시작하기 전에 원본을 어딘가에 붙여 두는 습관만으로 이 단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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